교회 소개

※ 인사말

나나이모 한인 장로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부르심 받은 신앙의 공동체입니다.

우리 교회는 하나님의 은혜와 완전하신 계획에 따라, 1997년 11월 첫째 주일에 재한인들의 기도와 밴쿠버 아름다운 교회(현 버나비 열방장로교회)의 지원, 그리고 St. Andrew 장로교회의 협력 가운데 나나이모에 최초로 설립된 한인교회입니다.

우리 교회는 캐나다 장로교 한카 서부노회 소속입니다. 
일찍이 캐나다를 비롯한 서구 선교사들의 영향으로 복음의 씨앗이 뿌려져 은혜로 성장한 한인 그리스도인들이 이제 주님의 섭리 가운데 복음의 빚진 이 땅에서 주님을 높이는 예배자와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 그리고 믿음의 동역자로서 살아가도록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우리 교회는 ‘하나님께서 채우시는 은혜’와 성령의 능력으로 흩어져, 어두운 바다와 같은 세상에나아가 한 줄기 빛이 되어 예수 그리스도의 큰 구원의 기쁜 소식과 생명 그리고 능력을 전하는 사명의 공동체입니다.

※ 2023년 교회 표어와 목회 비전

교회표어 : 천천히 그러나 견고하게 (Slow but Solid!)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마 16:18)

할렐루야! 하나님의 그 높고 깊으신 섭리를 찬양합니다. 부족한 저를 나나이모 한인 장로교회 제 3대 담임목사로 불러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겸손한 마음과 성실한 자세로 주님만 바라보며 의지하며 맡겨주신 목회를 잘 감당하고자 합니다.

우리 모두가 잘 아시다시피 지난 몇 년간 교회는 코비드로 인해 여러모로 참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모든 집회와 모임이 단절이 되고, 그동안 해오던 모든 사역이 내려놓아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특별히 담임목사의 부재 가운데 참으로 기나긴 어려운 시간을 온교우들이 함께 기도하며 잘 통과했습니다. 물론 아직도 교회 앞에 동성애로 인한 교단탈퇴와 같은 문제가 남아 있지만, 그 또한 온교회가 한마음이 되고 합심하여 잘 해결해 가리라 믿습니다. 흔히 하는 말로 ‘비 온 뒤에 땅이 굳는다’고 하는 것처럼, 이 모든일을 통해 교회가 지금보다 더 단단하게 견고하게 서리라 기대합니다.

이제 2023년 새해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올 한해는 우리 교회에서는 참으로 의미있는 한해가 되어질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동안 교회의 모든 사역과 모든 모임, 교회 운영이 쉬었다가 이제 다시 시작하는 해가 되기 때문입니다.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위기가 기회라고 모든 교회의 사역을 다시금 재점검하고 다시 기초를 놓는 기회로 삼으려고 합니다. 그래서, 한번에 급한 마음으로 모든 일들이 되어지면 좋겠지만, 그동안 쉬었던 만큼 다시 돌리기에도 시간이 걸릴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올 교회의 표어처럼 급한 마음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하나씩 천천히 그렇지만 견고하게 하나하나씩 세워가려고 합니다. 성도님들의 많은 협조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이런점에서 2023년 온교회가 함께 바라봐야할 것들이 있습니다. 새로운 담임목사와 함께 교회의 모든 목회가 시작되는 첫해입니다. 무슨 일이든 첫단추를 잘 끼워야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첫째는, 올한해 우리교회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목회의 중점 사항은 교회의 내실입니다. 온교회가 그 어느때보다 더 온전히 하나가 되고 성령안에서 단단한 교회가 되야할 것입니다. 우리교회는 25년이라는 역사를 가진 아름다운 교회입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셔서 지금까지 달려왔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미 이룬 것에 안주하지 않고, 더 더욱 하나님께서 주신 푯대를 향해 계속적으로 달려 가야할 것입니다. 교회 인근각처에 지금보다 더 좋은 교회라고 소문이나고, 온 교회가 그리스도안에서 서로 사랑하고 서로 나누는 교회라는 좋은 소문이 나도록 해야할 것입니다. 그리고 특별히 교회안에 교우들이 영적으로 더 하나가 되도록, 단합된 공동체를 만들어야할 것입니다.

둘째는, 이것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으로, 교회의 모든 행정 시스템과 양육 시스템을 다시 점검하고 다시 견고하게 세우는 일을 할 것입니다. 먼저는 교회안에 새가족교육과 제자교육, 양육과정을 다시 전면적으로 새로 조직해서 온교회의 교우들이 각 수준에 맞는 교육을 통해 영적인 성장과 양육을 받도록 노력하려고 합니다. 새가족 교육, 일대일 양육, 제자훈련, 성경 파노라마, 성경 통독, 말씀 묵상 훈련과 같은 단계별, 그리고 다양한 양육 시스템을 만들어서 온 교우들이 체계적으로 영적 성장을 도우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교회 예배의 다양한 변화 (온 세대 예배 : 1-2세가 함께 드리는 예배, 전통예배)를 통해 예배의 변화를 통해 신앙 1세대와 2세대가 하나가 되도록 노력하려고합니다. 이 일을 위해 교역자들 뿐만 아니라, 성도들의 다양한 은사를 활용해서 평신도 사역이 좀 더 활성화가 되는 교회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온 성도들이 참여하는 목회, 평신도를 사역자로 세우는 목회를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끝으로, 온 교회가 선교적인 교회, 전도하는 교회로 만들어 영혼구원에 힘쓸 것입니다. 먼저는 우리교회의 다음세대, 교회학교에 교회가 많은 관심과 집중이 필요합니다. 현재 다음세대의 현실이 다음세대의 교회의 모습이라는 사실을 생각하면 다음세대 교육이 너무나 중요하고 절실합니다. 각 교회 학교의 교역자들에게만 이 일을 맡겨둘 것이 아니라, 교회의 섬김위원회와 모든 교회가 함께 관심을 가져야할 일입니다. 둘째는, 우리교회는 오랫동안 정원 모임과 전도회 조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친교중심의 모임에서 좀더 선교지향적인 모임으로 만들어 가려고 합니다. 매달 정원인도자 교육과 만남을 통해, 이땅에 있는 불신자들을 VIP로 전도하고 양육해서 주님의 제자로 만드는 일을 하려고합니다. 그래서 정원 모임과 전도회 모임을 통해 교회의 본연의 영혼 구원의 일들을 잘 감당하려고 합니다.

이런 말이 있습니다. ‘혼자서 꿈을 꾸면 그것은 한낱 꿈일뿐이지만, 함께 꿈을 꾸면 그것은 새로운 현실의 출발이다’라는 말처럼, 함께 꿈을 꾸고 함께 이루어가는 나나이모 한인 장로교회가 되길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충만한 갑절의 은혜가 넘치는 한해가 되시길 축복합니다. 나나이모 한인장로교회 담임목사 김경대

※ 섬기는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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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연혁

교회연혁 상세

4235 Departure Bay Rd, Nanaimo, BC V9T 1C9